20대 시내버스 기사 "실수령 월 400만원, 명절 수당 땐 45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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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가자가자고
버스 운전기사라는 직업을 택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의 권유였다고. 서 씨는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이 알바만 했는데 아버지가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시고 권하셨다"며 "운전 난폭하게 하고 성격 나쁘고 정말 할 거 없는 사람들이 버스 운전한다는 건 다 옛날 말이더라. 지금은 성격 좋은 기사님들도 많고 월급도 많이 준다"고 말했다.
버스 기사의 장점으로는 월급을 꼽았다. 서 씨는 "일하는 강도에 비해서 월급이 좀 많다"며 "시내버스에서 경력을 쌓다 보면 공항버스라든가 좀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고 말했다.
개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1년 정도 경력을 쌓고 준공영제 회사에 취직했다는 그는 월급에 대해 "세후 기준으로 보통 처음 시작하면 270만~275만 원 받는다. 6개월 차가 되면 300만~310만 원 정도 받는다. 2년부터가 진또배기인데 2년이 딱 넘어가면 400은 무조건 받는다. 추석이나 설날같이 명절 때 일을 하면 특별 수당이 붙어서 430만~450만 원 찍는다. 2년 넘어가면 오르긴 오르는데 한 5만~6만 원밖에 차이 안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서 개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할 때는 훨씬 높은 근무 강도에서 월 245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58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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