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영양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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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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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노
먹을게 넘쳐나서 비만 문제가 심각하지 현대 사회에서 영양 부족이 무슨 말이냐
한국인 남성, 여성 기준 권장 섭취량은 2500, 2000kcal.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특집으로 만든 그래픽으로 보면 11년 한국인 섭취 열량은 3300kcal 수준이다.
왼쪽은 1961년인데 이때 일평균섭취열량이 2140kcal.
나무위키 '한국인의 식사량'에는 2011년 이후 3400kcal 수준.
The average American consumes around 3,864 calories per day, according data by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last updated in early 2023.
23년 미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일 평균 섭취 열량은 3864kcal 수준이라 한다.
미국 수준은 아니더라도 엄청 먹는것 같다.
다만 이러면 14년에 2074kcal인데 3년만에 1300kcal을 덜 먹는다는 것이고 61년에 2140kcal을 먹다가 98년에는 1930kcal을 먹는다는 소리.(둘 중 하나는 틀렸다는 말)
21년에는 전체 1859kcal밖에 먹지 않았다.
여성에서 특히 그렇지만 총체적으로 섭취량이 적다.
탄수화물 섭취가 줄었다 해도 60%수준이며 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해봐야 단백질 섭취량은 16%밖에 되지 않는다. 지방은 25%.
권장 일일 칼로리 섭취량의 영양소 섭취 비율은
탄수화물 45~65%
단백질은 10~35%
지방은 20~35%
한국인의 식단은 저탄고지라 해봐야 여전히 고탄수, 저단백, 저지방이다.
식습관 개선이 이루어 지지 않은채 총섭취량만 줄어 영양 부족 비율은 더 늘었다.
거기에 특히 부족한 영양소들이 많다.
가장 부족한 영양분은 ‘칼슘’이었다. 한국인의 칼슘1일 권장 섭취량은 700mg이지만, 실제 평균 섭취량은 497.5mg에 그쳤다. 또한 칼슘의 권장 섭취량의 75%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7명(70.3%)이 칼슘 권장 섭취량의 75% 미만으로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여러 영양소가 부족하지만 특히 칼슘 섭취가 부족하다. 그것도 매우.
북미와 대부분의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필요 칼슘 섭취량보다 낮은데 남아시아와 동아시아는 아프리카보다 칼슘 섭취량이 낮은 수준.
북유럽은 하루에 1000mg을 넘게 먹는다.
비타민D 역시 매우 부족으로 결핍 수준이라고 한다.
칼슘 부족으로 성장도 제대로 못하고 그나마 바깥활동도 안해서 공짜인 비타민D도 없고 많이 먹기라도 하지 먹는것도 적다.
이 풍족한 현대에서 결국 한국인은 역사상 단한번도 제대로 된 영양이 충족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