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한 사위가 효도관광"…몸 아파 못 간 장인 절규 > 유머게시판 > 7MSCORE

"승진한 사위가 효도관광"…몸 아파 못 간 장인 절규
댓글 0 조회   578

작성자 : 공룡
게시글 보기

이날 탑승자 명단엔 어머니 조모(61)씨와 딸 김모(39)씨, 사위 나모(42)씨, 손주(14·9) 등 일가족이 포함됐다. 광주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사위가 내년 승진을 앞두고 바빠질 것 같아 장모를 모시고 효도 관광을 계획했다고 한다. 몸이 아파 여행에 동행하지 않았던 조씨의 남편(69)은 전날 부인과 나눈 카카오톡을 보며 황망해했다. 휴대폰에 ‘보물’이라고 저장해둔 부인이 전날 “여보 몸은 괜찮나요. 내일 아침에 도착하네요”라고 문자를 보내온 게 마지막 인사가 됐다. 친척 박모(57)씨는 “사위가 과장으로 승진한다고, 딸 내외에 어린 손주들까지 함께 여행 간다고 참 좋아하셨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1328?sid=102

장인어른은 몸이 아파 한국에 남으시고

아내분 딸 사위 두 손자 5명을 한꺼번에 잃으신...

이번 참사에서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아 진짜 살아도 사는게 아닌

사연들이 너무 많은듯....이런 슬픔은 어떻게 보상이 되나



공룡님의 최신 글
유머게시판
제목
  • 이대호가 절대 지도자하면 안되는 이유
    551 01.08
  • 현재 트럼프가 원하는 것들 
    535 01.08
  • 치킨 브랜드 순위
    517 01.08
  • 하이닉스 보너스 찌라시 ㄷㄷㄷ 
    516 01.08
  • 모두가 하지 말라던 국장 근황 ㄷㄷ 
    543 01.08
  • 요새 한국에서 사라진 문화 원탑
    508 01.08
  • 작화 원탑이라는 만화 ㅎㄷㄷ
    569 01.08
  • 역대 최악의 게임기
    591 01.08
  • 스타벅스 종이빨대의 정답
    587 01.08
  • 대한민국에서 "중산층" 이 되기 위한 조건
    545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