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커, 제우스 등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솔랭 생방송을 진행할 때

상대 플레이어 or 아군 플레이어들이 주기적으로 탈주하는 이슈가 발생함.

 

기존에도 프로게이머나 유명 방송인들의 방송 솔랭 성적으로 도박을 하는 것이 알려진 바 있었기에

'롤 좆망겜이라 어뷰 문제는 방송에서 흔하던거 아님?' 싶겠지만

 

문제는 기존에 알려진 어뷰징이랑은 좀 많이 달랐음.

무작위로 만나는 상대 or 아군 플레이어들이 핑이 엄청 높게 튀는 증상을 호소하고

실시간으로 튕기거나 튕겨진 이후에 재접속 자체가 안되는 일이 거의 매 판 반복되고 있던 것.

 

 

 

 

 

이게 비단 롤 게이머들에게 발생한게 아니라 

흔히 말하는 대기업 인터넷 방송인들 상대로도 해당 이슈가 계속 발생했고

 

트위치-치지직에서 열린 롤 대회,

아프리카에서 열린 롤 대회 

모두 대회 기간'에만' 방송인들이 게임을 자주 튕기는 이슈가 발생했었음...

 

 

 

해당 이슈는 초기에는 

"아오 통신사 시치"

"인디겜 7분튕 버그는 여전하네 ㅋㅋ" 라고 여겨졌는데

 

문제는 프로게이머, 인방 방송인 상관없이

'생방송 중에만 아군 or 상대가 튕기는 일이 발생하는데, 방송을 끄면 아무도 안튕김' 

이 부분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이 슬슬 생기기 시작함.

 

 

 

특히 2023년에 롤 소스코드가 해킹당해서 털리는 이슈가 발생한 이후

라이엇 본인들이 스스로 인정할 정도로 롤의 현재 보안은 씹창난 상태였기에 합리적 의심은 가능했음.

 

 

 

 

 

그러던 와중.......................

 

 

 

어제 롤 프로게이머 + 방송인들 솔랭으로 

도박하는 사람들이 모인 디스코드 채널이 폭로되었고

해당 디스코드에서 흔히 말하는 튕핵, 즉 디도스핵을 판매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짐.

 

작동 방식은

해당 핵으로 원하는 대상자의 IP 주소를 뽑아낸 다음에 디도스 공격하는 방식이라는 듯.

그리고 무려 1주일에 200만원이나 하는 고가핵이라고 함 

 

 

 

대상혁도  "누가 자꾸 디도스 거는거냐" 라고 언급했는데

예전부터 페이커 솔랭 도박 어뷰도 별다른 대응 안한 라이엇이기에

롤 클라 픽스 되기 전에는 ㄹㅇ 혼돈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