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50억 투자 제안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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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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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수11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폭로했다.
9일 텐아시아는 박정규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 회장이 지난해 9월 말, 민희진 전 대표와 만나 새 회사 설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금 조달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박정규 회장은 민 전 대표의 투자 요청을 받은 건 지난해 8월 말 쯤이라면서 뉴진스 멤버 A의 큰 아버지인 B씨가 가교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B씨한테 전화가 와서 오늘 꼭 좀 만나야 한다고 했다.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민 전 대표에게 50억 원을 투자해 달라는 거다. 다음날에 제가 역제안을 했다. 차라리 다보링크를 가져가는 것으로 구조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그 얘기를 들은 B씨가 그 자리에서 민 전 대표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근데 민 전 대표가 전화 받자마자 '아버님 이야기 잘 되셨어요?'라고 묻더라. 알고 있었단 거다. 민 전 대표가 50억 원 투자 제안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9일 텐아시아는 박정규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 회장이 지난해 9월 말, 민희진 전 대표와 만나 새 회사 설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금 조달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박정규 회장은 민 전 대표의 투자 요청을 받은 건 지난해 8월 말 쯤이라면서 뉴진스 멤버 A의 큰 아버지인 B씨가 가교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B씨한테 전화가 와서 오늘 꼭 좀 만나야 한다고 했다.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민 전 대표에게 50억 원을 투자해 달라는 거다. 다음날에 제가 역제안을 했다. 차라리 다보링크를 가져가는 것으로 구조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그 얘기를 들은 B씨가 그 자리에서 민 전 대표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근데 민 전 대표가 전화 받자마자 '아버님 이야기 잘 되셨어요?'라고 묻더라. 알고 있었단 거다. 민 전 대표가 50억 원 투자 제안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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