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국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극후반부에 프론트맨의 정체가 공개되는 장면)로 

영화 남한산성에서 인연이 있었던 이병헌을 프론트맨으로 까메오 섭외했는데

이병헌이 까메오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캐릭터에 대해 물어봐서

황동혁 감독이 프론트맨에 대한 스토리를 추가로 구상했다고 함

거기에다 시즌2가 확정되면서 주요 캐릭터가 시즌1에서 다 죽은 바람에

시즌2는 시즌1에서 살아남은 작은 배역들도 끌고 와서 쓸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두가지 상황이 맞아 떨어지면서 이병헌이 시즌2의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ㅎㄷㄷ

참고로 이병헌은 cf도 본인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cf에 나오는 캐릭터도 엄청 연구하고 공부한다고 함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진짜 지키는 GOAT ㅇㅈ